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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버츄얼컵,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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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e스포츠와 모터스포츠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레이싱(심레이싱) 대회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서울특별시, 지스타 조직위원회 등 주요 기관과 협력하여 열린다.

대회 공식 게임으로는 ‘그란 투리스모 7’이 채택됐다. 이 게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현대차는 지난 5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공식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경기에는 2015년 N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콘셉트카 ‘현대 N 2025 비전 그란 투리스모’가 공식 레이싱카로 사용된다.

대회는 오는 8월 14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상위 선수 24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대학생 및 인플루언서를 위한 이벤트 경기도 마련된다.

본선 1라운드는 9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게임·e스포츠 행사(GES)와 연계해 열린다. 현장에는 심레이싱 체험존과 함께 N 고성능 차량,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및 투어링카레이스(TCR) 경주차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라운드는 10월 3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과 함께 치러진다. 실제 모터스포츠 축제 현장에서 가상 레이싱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며, 초등학생 대상의 ‘N e-페스티벌 주니어컵’도 함께 운영된다.

최종 3라운드 결승전은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현장에서 개최된다. 현대차는 현장에 N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현대 N 버츄얼컵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에 쉽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고성능차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게임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현대 N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