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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WEC 미국서 시즌 최고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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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이 세계 최상위 내구레이스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6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5라운드 ‘론스타 르망’에서 7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레이스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 17번 차량이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팀이 WEC에 출전한 이래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며, 올 시즌 두 번째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한 것이다. 함께 출전한 19번 차량은 15위로 경기를 마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GMR-001 하이퍼카 2대 모두 기계적 문제 없이 완주에 성공했으며, 선두와 동일한 랩으로 경기를 마치며 향상된 차량 신뢰성과 주행 성능을 증명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지난 7월 같은 서킷에서 진행한 사전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셋업과 타이어 전략을 수립했다. 고속 코너와 급제동 구간이 많고 노면이 거친 COTA 서킷의 특성과 높은 기온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경기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북미 첫 WEC 레이스이기도 하다. 제네시스의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성공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브랜드의 고성능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시릴 아비테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총감독은 “이번 경기의 목표는 신뢰성 재현, 두 차량의 리드 랩 완주, 포인트 획득이었으며 세 가지 모두 달성했다”며 “7위라는 팀 최고 성적을 바탕으로 다음 경기에서도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론스타 르망에서의 포인트 획득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제네시스의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라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오는 2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시즌 후반기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