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ES90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EV 어워즈 2026’에서 ‘미디어 픽(Media Pick) EV’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EV 어워즈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시상식이다. ‘미디어 픽 EV’는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전문 기자단 투표 100%로 결정돼 차량의 상품성과 화제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EX30으로 ‘심사위원 선정 혁신 전기차’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ES90은 볼보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다. 세단과 패스트백, SUV의 장점을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술적으로는 엔비디아, 퀄컴 등과 협력해 개발한 지능형 플랫폼 ‘휴긴코어(HuginCore™)’를 탑재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35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800V 배터리 시스템을 갖춰 단 10분 충전으로 약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ES90은 특히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주요 시장보다 5,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으로 책정된 덕분에, 출시 이후 누적 계약 대수 3,000대를 넘어서는 등 높은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전무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에게 ES90의 상품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한국 시장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