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기아, 행안부와 농촌 고령층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추진


기아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농어촌 소멸위기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와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용 콜센터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경로당·마을회관 등 거점에 기아 PV5 카고 모델이 배송하는 방식이다. PV5에는 이동형 냉장·냉동고가 탑재되며, 지역 식료품점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식재료를 조달한다.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 체조, 교육 프로그램 등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차량 기지, 충전소 등 배송 인프라를 조성하고 서비스를 실행할 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육성한다.

서비스는 올해 2분기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되며, 연내 기초지자체 1곳을 추가로 선정해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