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이 차봇모터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차봇모터스는 지난해 12월 램 인터내셔널과 ‘어프루브드 리테일러(Approved Retailer)’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계약으로 차봇모터스는 램 본사로부터 승인받은 공식 리테일러로서 차량 수입·판매부터 보증, 정비, 부품 공급까지 사후 관리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그간 국내 램 차량 시장은 병행 수입 위주로 형성돼 있었던 만큼, 공식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램은 2009년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에서 독립 브랜드로 출범해 100년 넘는 닷지 트럭의 역사를 이어받은 북미 대표 트럭·밴 브랜드다. 기존 픽업트럭과 달리 세단 수준의 정숙성과 승차감, 고급 인테리어를 갖춰 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램 라인업의 주력 모델인 램 1500이 먼저 들어온다. 차봇모터스는 럭셔리 트림 ‘리미티드(Limited)’와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 ‘RHO’를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